컨벤션센터 등 5개 기관 대상 감사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9개 기관장에 대해 일괄 사표를 받은 후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현재 제주도감사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5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실태 특정감사 결과가 주목된다.
감사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5개 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실태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중 제주컨벤션뷰로와 문화예술재단을 제외한 3곳은 기관장 재신임을 묻겠다고 발표된 곳이다. 감사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기관장 재신임 결정은 29일까지 사표를 제출받은 후 8월5일까지 하겠다고 밝혀, 이 감사결과는 반영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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