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끼친 제12호 태풍 나크리에 대한 피해복구계획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태풍 나크리에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 1442만여원을 지급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풍내습으로 인한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9건, 사유시설 15건 등 24건 7635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거승로 조사됐다.

이에 제주도는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농작물 침수 등 사유시설에 대해 재난지언금 1442만4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신호등 파손, 가로수 전도 등 소규모 피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경우 자제복구를 완료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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