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촉 전국대의원으로 현임종 재단법인 김유비장학회 이사와 임강자 민주평통제주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을 선정했다.

현임종 씨(80)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기업은행 제주지점장과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 한양상호신용금고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김유비장학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임강자 씨(72)는 경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제주YWCA회장, 제주도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제주의료원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제주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은 대통령 위촉 8명, 국회 위촉 12명, 시.도지사가 위촉하는 2명, 적십자사 지사 선출 6명 등 대한적십자사 총재 포함 총 13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선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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