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기원 축제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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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기원 축제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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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신방식)가 2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원축제'를 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신방식)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원축제'를 개최했다.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는 전시회와 기원제, 판소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어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그 동안 제주 각지에서 진행했던 평화통일 메시지 행사 현수막을 전시하고, 직접 평화통일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10대에서 80대로 구성된 14명의 대표들은 그 동안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백두산과 한라산을 직접 방문해 채취한 물과 흙을 활용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합토.합수식을 봉행했다.

본격적인 예술공연에 들어서는 17인조 퓨전 오케스트라 '모던 아츠'의 공연과 제주도 한림 출신의 양지은 씨의 멋진 판소리가 이어졌다.

또 가수 김종서 씨도 무대에 올라 '플라스틱 신드롬', '단발머리',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대답없는 너' 등을 열창해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어다.

무대가 마무리 될 즈음에는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의 소원'을 합창해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신방식 회장은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는 제주도민의 화합과 소통, 제주지역 통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한 데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신방식)가 2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민대통합 평화통일 기원축제'를 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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