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동보호기관, 서귀북초 아동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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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동보호기관, 서귀북초 아동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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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동보호기관이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아동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헤드라인제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서귀북초등학교에서 교사와 부모 및 3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로 90분 동안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재단 CAP교육은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학생들이 이러한 권리를 빼앗겼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역할극으로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역할극을 보며 위험한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어른들이 나를 속상하게 하고 아프게 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CAP교육을 받고나니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교육을 지켜본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설명방법이 적절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성호)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712-1391)으로 하면 된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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