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가 추진하는 '책 읽는 가족' 사업에 동홍동 한정호씨 가족 등 8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책읽는 가족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동홍동 한정호씨 가족(기적의도서관) △서홍동 김동하씨 가족(삼매봉도서관) △서홍동 허승담씨 가족(중앙도서관) △남원읍 고운숙씨 가족(동부도서관) △중문동 임철민씨 가족(서부도서관) △안덕면 김보근씨 가족(안덕산방도서관) △표선면 최정호씨 가족(표선도서관 △성산읍 정윤씨 가족(성산일출도서관) 등 8가족이다.
이들은 도서관을 내 집처럼 자주 이용하며,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책 읽는 서귀포시 만들기에 모범이 됐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확산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기위해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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