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2위 '사간도스'축구단, 서귀포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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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2위 '사간도스'축구단, 서귀포서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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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이 이끌로 있는 J리그 소속 사간도스(砂岩鳥栖) 프로축구단이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25일부터 7월6일까지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단은 선수 30명, 코칭스텝 12명, 구단 관계자 2명 등 총 44명이 서귀포를 방문한다.

사간도스 선수들은 서귀포축구공원내 천연잔디축구장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며, 숙소는 서귀포칼호텔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간도스 축구단은 현재 J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으로, 일본 사가현의 소도시 도스시를 연고지로 지난 1997년 창단됐다.

창단초기에는 하부리그를 벗어나지 맴돌았으나 윤정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12년에 1부 리그로 승격, 올해는 9승1무4패로 J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습경기 상대팀 섭외, 환영현수막 게첨, 특산품 제공 등 방문팀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이번 기회를 향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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