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김동욱 후보 당선...현역의원 누르고 도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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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김동욱 후보 당선...현역의원 누르고 도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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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14선거구(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4선거구(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정치신예 김동욱 후보(50)가 현역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진덕 후보(50)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동욱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이 선거구는 외도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유입 속도가 가파르고 있고, 도두지역은 새로운 상업지역을 형성하고 있고, 이호동은 유원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성향의 표심이 분포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김 당선자는 제주시 동(洞)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평가되는 지역민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든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외도동 연합청년회장, 외도동 해소슴집수리봉사회장, 외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제주도소상공인협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그는 외도동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야과 더불어 △독서.논술.토론 교육 △인성 교육 △재능 공유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아나바다 알뜰 나눔장터 △북 카페 조성 △배드민턴.게이트볼.헬스 시설 구비 등을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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