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을)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을)는 현역 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명만 후보(52)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강성민 후보 및 새정치국민의당 강금중 후보와의 3파전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도남동 토박이이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구에 공을 들여온 김 당선자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도의회에 입성했고, 의회에서는 전후반기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해왔고 2012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초 구남동 선거구획정안이 부결되는 논란으로 일부 후폭풍도 예상됐으나, 이번 승리로 원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자는 △자치동 실현 △지역상권 활성화 △재건축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 유치 △주차난 해소 △독짓골 주변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건립의 6대 숙원사업 △밝고 건강한 6대 건강 프로젝트(학교, 시장, 아동, 가정, 직장, 마을 만들기) 의 6대 비젼사업 △시민복지타운 활성화 사업의 1대 창조사업을 뜻하는 '6+6+1 공약'을 반드시 실천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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