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강경식 후보 당선...시민사회 486세대 '재선'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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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강경식 후보 당선...시민사회 486세대 '재선'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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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
강경식 당선자.<헤드라인제주>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는 무소속 현역의원인 강경식 후보(48)가 당선됐다.

강 후보는 이번에 새누리당 김수남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고인국 후보와의 3파전에서 무소속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으며 완승을 거뒀다.

제주대 경상대학 학생회장 출신의 강 당선자는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에서 시민운동을 해 왔고, 제9대 도의회에 입성해서는 제주문화관광포럼 대표의원과 무소속 희망연대 원내대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지난 4년 동안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열정적인 의정활동, 사회적 약자와 서민, 제주의 미래에 희망을 만드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도지사와 교육감에게도 당당하게 할 말은 하는 의정활동, 깨끗한 의정활동, 공부하고 연구하며 단순한 비판이 아닌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앞으로 제주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지하수를 지키는 의원, 무분별한 외국자본 침투를 막고, 도민들이 함께 먹고 사는 제주, 행복한 이도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자연환경 보전 제도개선 △통합 사회복지기금 조성 △도민기업 육성 및 지원 확대 △시청 문화광장 및 지하주차장 건설 추진 △이도 신시가지 생활환경 개선 △이도2동 주차장 확대 △걷기좋은 산지천 문화의 거리조성 계속 추진 △내집 앞 작은 도서관 설치 등을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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