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는 재선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신관홍 후보(64)가 당선됐다.
신 후보는 이번에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55)와의 대결에서 58%의 득표율로 완승을 거두며 3선의 영예를 안았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이 원내 다수당이 될 경우 유력한 의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 당선자는 제7대 제주시의회을 거쳐 제8, 9대 제주특별자치의원에 연이어 당선돼 문환관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문화관광분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행복도시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 및 객주터 재현사업 ▲삼성혈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문화예술인의 공간으로 시민회관 재활용방안 강구 ▲탑동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 사업 추진 ▲학부모 및 학생의 숙원사업인 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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