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준 '빙속여제' 이상화가 5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신랑은 누구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도전한 이상화 선수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010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렇게 소치올림픽 신기록과 올림픽 2연패 달성으로 국민의 사랑을 온몸에 받고 있는 그녀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상대는 바로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인 이상엽씨(26).

아이스하키선수 출신인 이상엽 중위는 해군 사관후보생(OCS) 111기로 2011년 12월 임관했다. 지난 1월 진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정훈장교로 자리를 옮겨 복무 중이다.

이상엽 중위는 휴가 기간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부대장 승인 아래 지난주 소치로 떠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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