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양식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배합사료 시범양식 등 7개 사업에 19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귀포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배합사료 시범양식 사업’은 지난해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데 이어, 올해 15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배정됐다.
이 밖에도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 공급지원과 양식품종다양화 종묘구입비 지원 등 5개 사업에도 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양식어류 생산과 새로운 양식 어종 개발을 위한 예산이 집중 배정됨에 따라 지역의 양식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