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 제주 녹차산업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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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 제주 녹차산업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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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획득 5건.품종개발 2건 등 성과 두드러져

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가 제주녹차 연구개발은 물론, 농가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며, 제주 녹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협력단(단장 송관정)이 공동으로 녹차 소비 확대를 위해 특허획득 5건, 제주형 품종개발 2건, 상표등록 1건, 기술 이전 8건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성과를 보면 제주녹차 소비확대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 개발과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개발,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녹차 자동 살청기'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획득한 특허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녹차나물 생산기술'과 '녹차추출액 제조방법' 등 4건의 발명특허와 '어랑진 녹차나물', '맑은 샘차', '녹차올레' 등 3건의 상표특허를 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에 기술 이전해 산업화에 성공했다.

또 저에너지 고효율 '녹차 자동 살청기'의 발명특허 1건을 IT전문업체인 하이젠 텍에 기술 이전해 녹차가공 비용절감 계기를 마련했으며, UPOV 대응 자체 품종개발로 수제차에 적합한 고품질 '금설'과 '비취설'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차나무 품종 및 차기에 따른 신초 부위별 품질특성 변화' 등 녹차 관련 논문 게재 10편 및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제주녹차가 우리나라 최적의 생산지이며, 나아가 세계 3대 산지로의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농가소득 효자 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녹차 관련 제품.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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