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기업 지원사업에 4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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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출기업 지원사업에 4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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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수출기업 지원 관련 31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규모로, 기존에 추진되던 사업 25개를 포함한 신규사업 6개 등 31개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수출기업이 보다 수출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수출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통합 수출지원체제를 강화해 수출기업 300개 육성 및 수출 8억불 등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원 계획을 보면 수출 원스톱 서비스 및 수출 첫걸음 인센티브 지원 등 수출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개 사업에 18억400만원이 투입된다. 

또 OKTA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및 해외 전시, 박람회, 상담회 참가 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14개 사업에 18억23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미국 H-마트 및 중국, 일본 등 해외전진기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3개 사업에 8억원이 지원된다. 

김성도 제주도 수출진흥본부장은 "내년 1월 중 제주도-수출지원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내년도 수출지원시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하여금 상품수출을 위한 계획적인 해외 마케팅활동 등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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