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어제부터 산간지역에 내린 폭설로 29일 오전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에 40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윗세오름 38cm, 성판악 25.5cm, 영실 3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산간에는 3~8cm, 해안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에 내린 폭설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한라산 중산간 도로 곳곳에는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차량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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