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전 5시부터 장비 투입해 제설작업 나서
제주 산간에 많은 눈으로 인해 주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운행이 일부 제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100도로 일부 구간에 최대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함에 따라 20일 오전 4시 20분을 기해 차량 운행을 부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리목입구~자연휴양림까지 0.5cm 가량이 결빙돼,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5.16도로도 성판악 북측 2km 지점에서 성판악 휴게소까지 0.2cm 가량의 결빙 구간이 발생해 소형 차량은 반드시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 밖의 도로는 모두 정상소통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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