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는 구름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전 지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로 다소 많은 가운데, 남동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서귀포 22도 등 22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밤부터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5m로 일고, 밤부터 내일(10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밤늦게 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점차 높게 일면서 내일 새벽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가능성이 높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정각, 지는 시간 오후 5시 35분이며, △만조는 오전 2시 5분과 오후 3시 31분, △간조시간은 각각 오전 8시 51분과 오후 10시 9분이다.<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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