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태유)는 3일 성산고 운동장에서 선.후배간의 소통관계를 형성하는 '2013년도 성산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2회 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오태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성산고 동문인 우근민 제주지사, 한영호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경찬 교육의원, 김희현 의원, 박형진 성산고 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동문 7백여명이 참석했다.

성산고 한마음체육대회는 '선.후배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소통의 자리로 후배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축구, 400m 계주, 발묶어달리기, 왕윷놀이,골프경기, 이벤트행사,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동문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오태유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모교 운동장에 모여 운동을 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동문 체육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고 우애를 돈독히 함으로써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22회 성산고 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 <헤드라인제주>     제22회 성산고 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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