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는 구름 많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져 쌀쌀하겠다.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끼다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이 제주 19도, 서귀포 22도 등 18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특히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풍랑경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오전 3.0~6.0m, 오후 2.0~4.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오전 2.0~4.0m로 일다 오후에는 1.0~3.0m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해상에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뜨는 시간은 오전 6시 39분, 지는 시간 오후 5시 59분이며, △만조는 오전 8시 46분과 오후 9시 9분, △간조시간은 각각 오전 2시 50분과 오후 3시 6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