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일 오후4시30분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아트리치 '디딤돌'사업의 역량강화 워크숍인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리치'디딤돌'사업은 제주도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가 미흡한 소외지역의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인 유창복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라는 주제로 마음내 주민과 소통하는 공강의 역할과 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의 생활관계망 내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 문화공동체 운영을 위한 비전, 의사 결정, 주민, 문화기획자, 문화교육프로그래머, 예술가들의 역량이 보다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제주도 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작은도서관 사업 대상자 및 지역관계자, 문화예술교육활동가, 예술가 등이 참여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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