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변신은 무죄’
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동아리(혼디드렁) 회원 30여명의 청소년들이 15일 오후 2시 화순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이날 40여명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염색해드리고 발 맛사지를 해 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발 맛사지 교육과 머리카락 염색 교육을 미리 받고 1차 부모님께 실습을 실시하여 몸에 익힌 뒤 김영숙, 박상희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노력봉사를 했다.
어르신들은 머리카락을 염색과 함께 발 맛사지를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머리카락 염색과 발 맛사지 봉사활동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청소년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갔으며 어르신들도 변화된 모습에 매우 흡족해 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청소년지도사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봉사활동의 조력자 역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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