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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면장 김창운)에서는 지난 8월 8일~9일 1박2일에 거쳐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이 ‘금모래해변 및 화순곶자왈 정화활동 과 단합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7명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사는 마을 바닷가와 곶자왈 정화활동과 더불어 자발적 참여의식함양 및 청소년문화의집의 활성화 방안 등 청소년운영위원으로써의 역할 및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자문, 평가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활동 위원회이다.
특히 “내가 사는 안덕지역 청소년들의 고민은?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과 프로그램은?” 이란 주제를 가지고 벌인 분임토의에서는 교통, 놀이, 의료 등 지역적으로 꽤 실질적인 고민들과 학교폭력, 진로문제 등 타 지역 청소년들과 같은 고민들이 제기되고 토의되었는데, 토의된 청소년들의 안건들을 모아 면이나 당국에 건의해 보아야겠다고 청소년지도사는 전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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