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 오룡기 축구대회 8강 진출..."거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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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 오룡기 축구대회 8강 진출..."거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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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 출전한 제주중학교가 8강에 진출했다.

제주중은 26일 오전 10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서울의 강호 금천FC와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 8강에 안착했다.

제주중은 전반전 초반 김태환 선수의 재치있는 골로 앞서 갔으나 금천 FC의 반격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중반 전기현 선수가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날린 강슛이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제주중은 30일 오후 4시 충남 예산중과 4강 진출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

제주중 신병호 감독은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어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모르는 만큼 이제는 정신력의 싸움이라고 본다"고 전제, "충남 예산중이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갖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의 투지를 봤을 때 승산은 충분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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