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등 제주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라는 주제로 탑동광장, 이호테우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도로, 종달리 해변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 철인3종경기, 전국바다낚시대회, 전국인라인하키대회, 카이트보딩대회, 전국윈드서핑대회 등 지난해와 같이 6개 종목이 개최된다.
8월 24일에는 레저스포츠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탑동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같은달 24-25일에는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이호테우해변과 주변 해안도로에서 열리고, 25일에는 국내외 조사들이 참여하는 제16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서부두 방파제에서 개최된다.
31일부터 9월 1일에는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유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제2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가 제주시 종달리해변에서 화려한 바다를 수놓게 되며, 11월 8일부터 10일에는 제12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열린다.
10월 30일과 31일에는 제주도민을 제외한 순수골프관광객들만 참여하는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관광전을 통한 홍보활동은 물론 주관단체별 종목별 전국대회에 참여해 홍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