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현고가 제민일보 주최 제21회 백록기 고교 축구대회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오현고는 21일 강창학 B구장에서 진행된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전남 목포공고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얻어 본선에 진출했다.
오현고는 전반 21분 김강호의 헤딩슛으로 선취점을 뽑아낸데 이어 22분 조윤형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목포공고는 후반 4분 황찬하의 골로 추격에 나섰으나, 후반 19분 오현고 김레오의 쐐기골이 터져나왔다. 목포공고는 후반 21분 패널티킥으로 바싹 추격했으나 더 이상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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