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4년 국제복싱협회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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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4년 국제복싱협회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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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협회 집행위 18일 확정 발표
   
우근민 제주지사가 국제복싱협회 회장 및 한국복싱협회 회장과 함께 내년 총회 개최도시 유치서에 서명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국제복싱협회 집행위 회의의 총회 개최도시 서명식.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2014년 국제복싱협회(AIBA)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있는 AIBA는 18일 오후 26명의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개최지 안건을 상정하고, 제주를 내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제주는 그동안 터키의 안탈야와 경합을 벌여왔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집행위 회의현장에 참석해, 우칭궈 AIBA 회장 및 대한복싱협회 장윤석 회장과 함께 총회 유치서에 서명했다.

제주도는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AIBA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면서 제주회의산업은 물론 외국인 스포츠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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