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복서 이시영이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복싱협회(AIBA) 이벤트 매치 출전을 결국 사양했다.

이시영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벤트 매치 링 위에 서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시영은 이 이벤트 매치에 출전욕심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개봉과 함께 홍보 스케줄과 맞물려 부득이하게 이를 고사했다.

이시영은 48kg급에서 51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올해 가을 도쿄에서 펼쳐지는 한·일 복싱 친선전에 나서는 한편 10월 전국체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복싱협회 집행위는 이번 제주회의에서 2014년 총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가 이번 총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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