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서퍼, 제주 파도 가른다"...2013 국제서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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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서퍼, 제주 파도 가른다"...2013 국제서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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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3일 중문색달해변...13개국 800여명 참가

'2013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계 서핑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문색달해변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대회는 서귀포시 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핑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세계 13개국 800여명의 서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핑'은 대표적 여름스포츠로 혼자서 보드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카누처럼 패들(노)을 다루는 서프 스키나 4명이 타는 서프보드도 있다.

경기에서는 파도타기의 테크닉을 겨루지만, 대중에게는 기술보다는 스릴을 즐기는 레저스포츠로서 인기가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다소 생소한 서핑의 저변 확대를 위해 23일 오전 일반인 대상으로 서핑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 등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하면서 약 7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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