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장관기 전국육상대회, 제주팀 메달 '36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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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장관기 전국육상대회, 제주팀 메달 '36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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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주 선수 2관왕 등극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9일부터 개최된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에 참가해 메달 36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6개 등으로 작년 대회보다는 메달 수가 1개 늘었으나, 금메달 수에 밀려 아쉽게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돌하르방 클럽 고현주 선수는 대회 유일한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40대 초반 선수로 출전, 포환던지기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도 육상연합회장인 양태수 선수도 출전해 800m에서 금메달을,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국 육상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전야행사에서 양 회장은 윤여춘 전국 육상연합회장에게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국무총리기 전국 역전대회'를 매해 제주에서 개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무총리기 전국 역전 경주대회는 34년동안 경기도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제주에서 상설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양태수 회장은 "오는 9월 국무총리기 전국 시군구 연합회 대항 역전경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어느 대회보다 질 높은 대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대회 결과.

△양태수(제주육상연합회) 800m 금, 400m 동 △고현주(돌하루방) 포환 금,  200m 금, 400m계주 동(2관왕) △강조한(제주시청) 5km 동, 800m 은 1600m계주 은 △송지희(돌하루방) 100m 동, 포한 동, 400m계주 3동 △전승규(제주시청) 포환 동, 멀리뛰기 은 △이영기(돌하루방) 400m 은, 800m 은, 1600m계주 은 △한재헌(서귀포시청) 100m 은, 200m 은 △조영택(예래마라톤) 포환 금 △김태인(제주육상연합회) 포환 은, 멀리뛰기 동 △소석도(예래마라톤)  멀리뛰기 은 △김영웅(애플마라톤) 5km 금, 1500m 은, 1600m계주 은 △박만희(애플마라톤) 멀리뛰기 은, 400m 금 △이동헌(베스트 탑) 멀리뛰기 은, 1600m계주 은 △윤경숙(돌하루방) 멀리뛰기 금,  △강인정(애플마라톤) 400m 은, 포환 금 △김순영(제주법원) 800m 금 △양복자(달리기 제주인) 800m은, 1500m 금 △김순자(돌하루방) 100m 은, 200m 은 400m계주 동 △고연옥(제주마라톤) 5km 은, 800m 금, 400m계주 동 △이연희(런러스) 400m 은 1500m 금 △송정미(돌하루방) 포환 은 △고현주(돌하루방) 포환 금, 200m 금400m계주 동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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