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위' 구자철 22일 결혼식..."청첩장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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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위' 구자철 22일 결혼식..."청첩장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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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서 결혼 피로연 마련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구자철은 지난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서 결혼에 앞서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7년 제주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제주를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에도 매 시즌을 끝마친 후 제주를 찾아 친정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구자철이 지난 1일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를 방문해 친정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제주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구자철은 오는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서귀포시 출신의 여성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을 가진 뒤 다음날인 23일에는 제주시내 모처에서 피로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구자철은 올 시즌 독일 FC아우크스부르크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데스리가 잔류의 주역이 됐다.

시즌 종료 후 분데스리가 여러 구단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이적 불가 방침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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