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K 촬영중단 '감독과 제작사 측 의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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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K 촬영중단 '감독과 제작사 측 의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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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문소리가 영화로 다시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명세 감독 신작 ‘미스터K’의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태는 영화 제작사인 JK필름과 이명세 감독의 의견이 맞지 않아 지난 8일부터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도한 한 매체에 따르면 1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 중 이미 30억 원가량이 소요됐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촬영에 앞서 시나리오 등을 상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모든 가능성을 열고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명세 감독과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영화 ‘미스터K’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이 국가의 일급 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와이프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 영화로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이 캐스팅되며 촬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강선영 기자 toyou133@nate.com/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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