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찬호 선수의 첫 승을 축하합니다. 팬들과 함께 하는 박찬호 형님! 사랑해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009년 박찬호가 LA다저스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 훈련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던 박찬호가 관중석에 있는 어린 아이들과 공을 주고 받는 모습은 친근한 동네 삼촌을 연상케 한다.
‘동네 삼촌 박찬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도 이때 갔었나보다”,“박찬호 진짜 쿨해 보인다”,“이럴 땐 그냥 동네 형”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찬호는 12일 충북 청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윤수희 기자 common@citydaily.co.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