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2014년 전국체전과 전지훈련 장소로 쓰일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남원읍 신례리 334번지 일대 공천포 전지훈련장 내에 건축연면적 3300㎡ 내외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일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설계 공모에는 제주도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2일까지 응모신청서를 교부하고, 현장설명 등을 거쳐 6월8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당선작은 6월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세계자연유산센터, 서귀포종합문화회관, 제주재활전문병원 등의 경우에도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는데, 제주복합체육관의 경우에도 현재 공모 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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