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첫 졸업생 3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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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첫 졸업생 3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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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3월 문을 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창군)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대는 20일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32명의 법학전문석사에 대한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박재철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우용구 제주도 개발공사 이사, 강석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허향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차 국제적 감각과 능력, 기본소양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인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은 부디 모교를 잊지 마시고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우너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지흔씨가 총장상을, 신상욱씨가 대학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법학전문석사들은 변호사 시험을 거쳐 6개월간 법조경력 5년 이상 변호사 자격자가 근무하는 지정된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실무를 익혀 개업 및 사건수임을 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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