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새로운 일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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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새로운 일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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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고문옥/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고문옥/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헤드라인제주>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활동을 한지 벌써 11개월로, 일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 있다.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2명의 위원중 한명의 위원을 제외하고 전부 새롭게 교체되어 그 열정과 기대만큼은 타 위원회나 단체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 열의와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일년의 활동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면 하나하나 모든게 아쉽지만 그 아쉬움 속에 기대이상의 작은 성과 또한 많았다.

2000. 9. 19일 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우리 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9기가 활동하는 지금은 예전보다 보다 많은 활동과 함께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금년도 가장 큰 수확은 경쟁력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과정이었다.

주민자치위원과 각 마을회장, 단체장들이 수 차례에 걸쳐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또 그 결과물을 도지사 공관에서 발표하는 과정들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진실로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길잡이 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움직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부심 또한 느껴졌다.

또 아직 해가 뜨기도 전에 모여 환경미화원 체험활동, 예초작업 활동들은 힘든 노동을 통하여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하나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1년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은 공모를 통하여 서귀포시 17개 주민자치센터중 송산동은 4개센터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졌다.

그 외에도 자매결연사업, 주민자치박람회, 노인경로잔치,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지원프로그램 등 많은 활동들을 계속 이어왔다.

이런 활동들은 내년도 그리고 다음 주민자치위원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의식 형성활동에 한발 한발 앞서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고문옥/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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