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TOP7은 H.O.T '빛'으로 단체 무대를 선보였으며 생방송 당일 생일을 맞은 윤종신에게 케익을 들고 다가갔고 그는 감동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감격스런 어제 잊을 수 없는 밤 고마워요"라며 감격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슈스케 참가자들. 스태프들. 그런데 초 53개였던거 아니?"라고 묻는 반전이 일어난 것.
윤종신은 1969년생으로 43세인데 스태프의 실수로 10살짜리 초 한 개를 더 꽂아 53살이 된 것.
윤종신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갑자기 열살이나 급 늙어버리셨네요" "케익 받고 행복해하시는 표정에 기분 좋았어요" "30대 후반인 줄 알았는데 마흔 넘으셨어요? 우리 아빠보다 나이가 많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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