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래 난데없이 욕멘션을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주로 계란형 미인이신데 좌빨 어쩌구 욕하시네요. 아이 차암. 저 인터넷에서 10년을 굴러먹었어요. 별빛같은 눈 하나 깜짝 안해요. 알았죠? 찡긋^^!”이라는 글을 개제했다.
글과 함께 개제한 사진에는 화난 강풀의 캐릭터가 붉은 벽돌을 들고 “뭐래. 너 블록!!”라고 외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강풀 악플 대처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에서는 침착, 그림에서는 분노 폭발” “인터넷서 10년을 굴러먹었다에 빵 터졌어요” “손에 든 벽돌이 진심을 말해주네요” “계란형 미인은 누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세대 웹툰 작가이자 디지털 스토리텔러로써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강풀은 현재 다음에서 ‘조명가게’를 연재중이다.
<김현지 인턴기자 pre0219@clubcity.kr / 저작권자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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