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악플 대처, 인터넷서 10년 굴러먹은 내공 “손에 든 벽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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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악플 대처, 인터넷서 10년 굴러먹은 내공 “손에 든 벽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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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강풀 트위터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작가 강풀이 재치있는 악플 대처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래 난데없이 욕멘션을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주로 계란형 미인이신데 좌빨 어쩌구 욕하시네요. 아이 차암. 저 인터넷에서 10년을 굴러먹었어요. 별빛같은 눈 하나 깜짝 안해요. 알았죠? 찡긋^^!”이라는 글을 개제했다.  

글과 함께 개제한 사진에는 화난 강풀의 캐릭터가 붉은 벽돌을 들고 “뭐래. 너 블록!!”라고 외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강풀 악플 대처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에서는 침착, 그림에서는 분노 폭발” “인터넷서 10년을 굴러먹었다에 빵 터졌어요” “손에 든 벽돌이 진심을 말해주네요” “계란형 미인은 누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세대 웹툰 작가이자 디지털 스토리텔러로써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강풀은 현재 다음에서 ‘조명가게’를 연재중이다.

<김현지 인턴기자 pre0219@clubcity.kr / 저작권자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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