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거주하는 3만명의 한국인과 독일 현지인들도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활동에 동참한다.
좌 국장은 "제주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은 제주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격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 베를린 한인회가 주축이 돼 한인회원 뿐만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은 "유럽 전체로 봐서는 제일 큰 한인회가 바로 베를린 한인회"라며 "베를린 한인회는 현재 월간 한인회보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 독일대사관과 협조해 베를린에 거주하는 한인회원 뿐만 아니라 독일내 23개 한인회와 함께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인 3만여명과 유랍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