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21일 한경면 조수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 마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한경면 조수리는 지난 3년간 화재사고가 없었던 마을로 서부소방서 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지정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번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확대를 위해 소화기 등 안전시설 보급과 마을 특성에 부합한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이날 화재없은 안전마을 선정과 함께 마을주민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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