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옹기, 향토핵심자원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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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옹기, 향토핵심자원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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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공모한 향토 핵심자원 사업화 시범사업에 서귀포시의 '전통기술 전승과 클러스터화를 통한 제주옹기 명품화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옹기긱술 보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 전통기술 유지 및 보존 시스템 확립, 제주옹기만의 발효특성을 살린 웰빙상품 개발, 화산토 도자기 명품화 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 자부담 1억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원이 미흡했던 제주옹기에 대한 기술보존 시스템을 확립함과 동시에 관광산업과 연계한 마케팅 전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전통옹기는 현재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나 기술전수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고 옹기 자체도 상품화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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