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매체, "제주 취재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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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매체, "제주 취재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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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본 등 해외 언론, 취재 위해 잇따라 제주 방문

제주의 봄을 취재하기 위한 해외 언론매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우선 중국 대표 관광전문잡지인 '완가여유' 취재진 2명이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제주의 사려니숲길을 비롯해 올레, 용머리해안, 성산일출봉, 협재해수욕장 등을 답사하고 8월호에 제주의 자연을 게재할 계획이다.

또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MICE 전문잡지인 '미팅월드(Meeting World)' 관계자 4명도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주요 호텔 등 제주의 컨벤션인프라와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미팅월드는 다음달 중순께 홈페이지(www.meetingtheworld.net)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한다.

일본 방송사에서도 제주를 찾는다. 서일본TV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제주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아, 다음달 2일과 9일 일본에서 방영한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 9개 매체에서도 21일부터 23일까지 세계지질공원과 드라마 촬영지 등을 집중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에 머무르면서 '해녀의 섬'을 테마로 해 제주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는다. 오는 9월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주자치도는 이처럼 해외 언론매체의 취재가 이어지면서 해외 주요시장에서 제주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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