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제주본부, 설 화폐동향 조사...공급자금 862억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연휴를 맞이하며 제주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설 자금이 86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휴기간 10일전인 지난달 19일부터 순발행액 기준으로 설자금 공급량을 조사한 결과 862억원을 기록, 지난해 733억원에 비해 129억원이 더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화폐 발행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보다 설 연휴기간이 증가하면서 제주도민들의 현금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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