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호회 '포토앤프리', 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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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포토앤프리', 전시회 수익금 전액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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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작은 열정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역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 '포토 앤 프리(PHOTO & FREE, 회장 고대신)'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환자돕기 작품전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115만원 전액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 '포토 앤 프리'는 성금 150만원을 제주대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에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전시회 기간동안 제주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30점의 사진작품이 전시됐고, 이중 23점이 판매돼 115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판매되지 않은 7점의 작품은 병원측에 기증됐다.

성금은 고대신 회장과 강성하 제주대학교병원장이 인공신장실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를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고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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