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주시를 빛낸 시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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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주시를 빛낸 시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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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연-박성수-지동원-김진영 '제주시를 빛낸 시민' 선정

한 해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제주출신 인사 4명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호동 현사마을노인회 이보연 회장, 한경면 두모리 박성수 개발위원장,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지동원 선수, FIFA U-20 세계여자월드컵 국가대표 김진영 선수를 '2010년 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선정, 28일 표창했다.

'2010 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선정된 이보연 회장, 박성수 개발위원장, 지동원 선수, 김진영 선수.(왼쪽부터) <헤드라인제주>
이보연 회장은 제주 전통테우 제작 전문가로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이호테우축제에 참여, 테우 모습을 재현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제주의 전통 문화를 대외에 알리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수 개발위원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촌마을종합 개발사업 전국단위 권역사업 평가'에서 제주시가 광역자치단체 분야 1위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지동원 선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3,4위 결정전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어 대한민국 동메달 획득의 주역이 되며 '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선정됐다.

또 김진영 선수는 FIFA가 주관하는 U-20세계여자월드컵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 세계 3위에 등극하는데 공을 세우며 제주의 명예를 알려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정의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시민 58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제주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출신으로 각 분야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제주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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