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수, 김성산)는 지역내 복지시설홍보와 더불어 사회공헌 기업들의 나눔활동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일 월드컵경기장 지하주차장에서 '2010 서귀포시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내 33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16개 공연팀이 각각 홍보부스와 무대공연에 참여한다.

부스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현장상담, 수혜대상자 유사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제주은행 및 이마트 등 기업체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참여시민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기념식과 떡나눔 퍼포먼스, 1004 행복나눔 동전 띠잇기, 행복나눔 장터, 무료 도서교환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의미를 되살리고, 지역내 복지서비스 공급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수혜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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