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승'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시즌 막판, 퍼포먼스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
"슈팅 숫자 괜찮았지만 효율성은 적어...훈련으로 좋은 상황 만들어야"
"A매치 휴식기 동안 보완점 찾는데 주력...풀타임 소화 최병욱, 퀄리티 있는 선수"
광주에게 승리하지 못하며 5경기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7일 "시즌 막판인 현 상황에서 퍼포먼스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광주와의 홈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경기는 저희가 100% 상대를 분석했던 대로 나왔다"면서 "저희가 실점해서는 안되는 걸 실점했다. 초반에 일찍 실점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운이 없었던 것만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저희의 퍼포먼스, 그리고 골대를 2번 맞추고, 득점 기회도 있었다. 저희가 많은 실수도 했다. 시즌 막판이고 퍼포먼스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가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야한다"며 "상대팀인 광주는 모든 팀을 상대로 경기할 때도 상대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아직 오늘 경기 통계 수치를 보지는 않았지만 슈팅 숫자는 괜찮았지만, 효율성은 적었다고 생각한다"며 "두 번 골대를 맞췄고, 골 찬스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을 훈련으로 좋은 상황으로 만들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최병욱에 대해서는 "최병욱 선수는 굉장히 퀄리티 있는 선수"라며 "이번 시즌에 발전을 시키려고 하고 있다.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들어오는 경기가 많았다"며 "그 포지션에는 다른 옵션이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최병욱에게 기회가 왔다"며 "최병욱은 퀄리티가 있는 선수다. 전술적인 부분, 어떤 상대인지에 따라서 매 경기 포지션마다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A매치 휴식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른 A매치 휴식기 때처럼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라며 "진중함을 갖고 저희의 게임 모델을 발전 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쉽지 않고 결과가 안따라오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것 같다. 3경기가 남아있고 저희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보완점을 찾으려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골을 넣은 박창준에 대한 질문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며 "그러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박창준 선수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더 많은 아이들을 태어나게 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