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26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 개최

2026-11-06     원성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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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식재산(IP) 전문인력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IP 융합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은 6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6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후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IP 중점대학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도내 IP 교육 및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IP 전공 융합인재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인중 단장의 개회사와 강주영 제주대 기획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식재산처 김일규 국장,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 장철원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일규 지식재산처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거점대 9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사업단 가운데 제주대 사업단이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제주대를 두 번째 방문했다”고 밝혀 사업단의 성과와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을 비롯해 도내외 우수기업 58곳과 기업 관계자, 청년 구직자, 예비 창업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제주형 IP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식재산 기반 우수기업과 제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취업존’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취업존에서는 도내외 22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업과 청년 인재 간 일자리 매칭도 이뤄졌다.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진로·취업 상담과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을 통해 IP 전공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제주 IP 관련 우수기업의 혁신 제품 전시와 지식재산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도 진행됐다.

상표·디자인·특허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수상 작품을 선보이며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김인중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의 우수한 지식재산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IP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돕고 혁신적인 지식재산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