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명 고깃집 업주 임금체불·사기 의혹...경찰 수사
2026-11-06 함광렬 기자
제주의 한 유명 고깃집 업주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0대 여성 ㄱ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ㄱ씨가 운영하던 업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또, ㄱ씨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ㄱ씨가 갚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도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ㄱ씨와 관련된 고소장이 경찰에 10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액 중 가장 큰 금액은 1억 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ㄱ씨는 최근 운영하던 고깃집을 폐업했으며, 고깃집 건물을 매각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