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다(多)같이 배움터’ 사업 성과 인정…소외 없는 평생학습 실현
2026-11-05 원성심 기자
제주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시는 ‘다(多)같이 배움터’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발전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평생학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多)같이 배움터’는 고령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평생학습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초문해부터 생활문해, 디지털문해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무용 관용차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태블릿PC와 실습용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자재를 갖춘 이동형 교육 기반인 ‘AI 배움버스’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평생학습 교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추자도와 우도, 비양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읍·면 농어촌 지역까지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한정수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더 많은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